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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아버지에 관한 상담입니다.

작성일 : 2009.06.12

아버지가 평상시엔 점잖고 자상하십니다.
그런데, 술만 드시고 나면 조금씩 이상해집니다. 알콜중독과는 다르게 술을 마시고 난뒤 한참뒤에도 계속 이상하다는겁니다.
말이 많아지고, 온갖 욕설에 폭력도 휘두르십니다. 잠도 없어지고.........
오늘 술을 마셨다면 내일도 모레도 한동안은 계속 저런 상태를 유지하십니다.
그리고 특히나 환절기때가 되면 그 증세가 더 심해지져서 온 가족이 너무 힘이 드네요.
15년전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셨던 적이 있는데 그것과도 상관이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병원에라도 모시고 가고 싶은데, 병원에 가자고해서 순순히 따라갈리도 없고, 한번씩 이런일이 터질때마다 미칠거 같습니다.
강제입원이라도 시키고 싶을정도로 가족들을 괴롭힙니다.
남의 얘기는 아예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욕을 하며 해대시며, 뜻대로 되지 않을시 결국 폭력을 휘드리십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것도 힘들거 같고......
아버지가 1년전쯤 정리해고 되시고는 집에 계시면서 신경이 더욱 더 날카로워지신거 같고 거기에서 오는 무력감 때문인지 그 스트레스를 특히 엄마에게 풀고 계신 상황입니다.
이럴때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너무 힘들고 지쳐서 견디기 힘들정도네요. 바쁘시더라도 답변 기다릴게요.
그럼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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