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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내가 하고싶은것

작성일 : 2016.09.20

학창시절부터 뚜렷하게 하고싶었던것이 없어서 성적에 맞춰 대학을 왔습니다. 일학기에는 대학에 적응하고 놀기에 바빠 제 진로에 대해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일학기가 끝나갈때쯤 내가 이 과에 계속 다니는게 맞나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흥미를 가지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것을 공부하며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길을 바꾸기에는 지금 당장 뚜렷하게 하고싶은일이 없어서 선뜻 나서지를 못했습니다. 그생각이 든 이후 부터는 휴학을 해야하나 자퇴를 해야하나 전과를 해야하나 너무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이 가장불쌍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2학기를 다니고 있는데도 수업은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않고 매일매일 내가 좋아하는일 , 내가 해야할일들을 찾느라고 모든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와 노는것도 재미없게 느껴집니다. 매일 매일 기숙사 방에 수업마치자마자 들어와 컴퓨터로 많은것을 찾아보지만 아 내가 정말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없었습니다. 이 것 때문에 하루종일 너무 우울하고 생각이 많고 한번씩은 울컥 눈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를 털어 놓을 곳이 마땅하게 없어서 더 우울하게 느껴지기도 했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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