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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검사를 받아보고싶어요

작성일 : 2018.11.26

저희 엄마 치매검사를 받아보고싶어요

56년생이시고 요즘들어 깜빡깜빡 하신다고 해요

한달전엔 유치원에서 온 손녀와 놀이터에 갔다가 유치원 가방을 놓고 왔는데 

손녀가 그 다음날에 유치원을 안가서 저희도 가방을 엄마가 친정에 뒀다고 생각했는데

이틀뒤에 가방을 찾으니 없는거예요

누군가 경비실에 맡겨뒀는데 엄마에게 이야기하니 전혀 생각도 못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본인 가방을 어디다 뒀는지 하룻밤이 지나고서야 가방이 없어진걸 아셨어요

도저히 생각이 안난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생각을 하시려고 하는데 모르겠다며

어제 돌아다닌 곳을 되집으며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집안에 구석구석 찾으니

베란다 조카 이불 밑에 넣어두셨더라구요....

그 전에도 안경이 없는데 어디다 두고왔는지 모르겠다. 팔찌를 어디다 뒀는데 없다 라고 하며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시는데

혼자 기억해내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서 짜증도 많이 늘었습니다.

1~2년 전만해도 밤에 잠이 잘 안와서 수면제를 먹을까하다 안드시고 힘들어하셨는데 요즘엔 밥숟가락 놓기만 하면 졸립다하시고

꾸벅꾸벅 조는 경우도 많고 밤에도 잘 자는 편이예요

잠을 잘 주무시는건 좋은데 자주 졸립다고 하시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15년전 유방암 수술을 하셨고 지금 혈압약 등을 복용하고 있어요

매번 걱정이 된다고 하시면서 검사 받으러가긴 좀 꺼려하시고 저도 살짝 겁이 나기도 해요...

우선 치매 자가진단이나 검사를 받아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변일 : 2018.11.28


안녕하십니까? 김민경님, 문의주신 온라인 상담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남겨주신 어머니의 상황을 읽어보니 어머니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황의 개선을 위해 글을 남겨주신 용기에 감사드리나

저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치매안심센터와는 조금 다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머니의 상황에 대해 치매검사를 받고싶으시다면

'치매안심센터' 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이 가능하여 유선연락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051-605-6104) https://busanjin.nid.or.kr/main/main.aspx


단, 치매검사를 실시했을때 치매진단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우울감과 짜증이 늘어 정서적인 부분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머니의 현재상황과 관련하여 가족들이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변화가 있다면

저희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업무차이가 있다는 부분 양해부탁드리며,

본 센터는 의료기관이 아니므로 진단이나 약물치료는 진행하지 않으며

정서적 지지, 자원탐색, 상담 등 정신건강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본 센터 이용을 원하실 경우에도 유선연락을 통해 상담예약이 가능합니다. (051-631-0345, 051-638-2662)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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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치매검사를 받아보고싶어요

56년생이시고 요즘들어 깜빡깜빡 하신다고 해요

한달전엔 유치원에서 온 손녀와 놀이터에 갔다가 유치원 가방을 놓고 왔는데 

손녀가 그 다음날에 유치원을 안가서 저희도 가방을 엄마가 친정에 뒀다고 생각했는데

이틀뒤에 가방을 찾으니 없는거예요

누군가 경비실에 맡겨뒀는데 엄마에게 이야기하니 전혀 생각도 못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본인 가방을 어디다 뒀는지 하룻밤이 지나고서야 가방이 없어진걸 아셨어요

도저히 생각이 안난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생각을 하시려고 하는데 모르겠다며

어제 돌아다닌 곳을 되집으며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집안에 구석구석 찾으니

베란다 조카 이불 밑에 넣어두셨더라구요....

그 전에도 안경이 없는데 어디다 두고왔는지 모르겠다. 팔찌를 어디다 뒀는데 없다 라고 하며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시는데

혼자 기억해내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서 짜증도 많이 늘었습니다.

1~2년 전만해도 밤에 잠이 잘 안와서 수면제를 먹을까하다 안드시고 힘들어하셨는데 요즘엔 밥숟가락 놓기만 하면 졸립다하시고

꾸벅꾸벅 조는 경우도 많고 밤에도 잘 자는 편이예요

잠을 잘 주무시는건 좋은데 자주 졸립다고 하시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15년전 유방암 수술을 하셨고 지금 혈압약 등을 복용하고 있어요

매번 걱정이 된다고 하시면서 검사 받으러가긴 좀 꺼려하시고 저도 살짝 겁이 나기도 해요...

우선 치매 자가진단이나 검사를 받아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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