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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상담받고 싶습니다.

작성일 : 2019.03.08

안녕하세요 20대 여자 입니다.

사실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요



사실 문제의 원인은 알겠어요. 그래서 정신과도 가봤지만, 병원은 딱 진료라서 약처방만해주셔서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근데 웃긴게 이게 무슨 약인지도 모르겠고 효과를 주는 지도 잘 모르겠어서 매번 직접 찾아보면서 먹고.



다른 사람이나 친구들, 의사선생님께는 제대로 이야기했다가 무슨 반응을 보이실지 무섭기도 하고, 

있는 가족에게는 내 진짜 행동과 생각을 이야기하면 짐을 지어주게 될까봐 미안하고.

가족도 힘들게 분명하니깐 지금 이러면서 여러가지로 후회하고 있는거보다 그냥 내가 얼른 나아서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요.



근데 또 이런 마음이랑 반대로 최대한 가족에게 짐 안되게 상황 다 정리하고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무뎌지고 있는 자신이 보여서. 우울함이나 불안, 자살계획이나 자해충동들이 내 일부가 되어버리고 있어서 그게 무섭기도 하고 

그 반대로 이 우울들이 사라지면 내가 뭐가 남을지 무섭기도 하고 뒤죽박죽이에요.

언제쯤 상담가능할까요? 그리고 혹시 병력이 직장에 이야기 되나요?

답변일 : 2019.03.12


안녕하세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대해 알고 온라인 상담을 남겨주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느끼시는 우울감, 자살생각에 대해 병원을 가셔서 약을 복용하시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약에 대한 궁금증도 가지셨다고 글을 남겨주셨네요.


누구나 본인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가지면서도

타인에게 털어놓음으로 해소되는 부분이 있는 양가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남겨주신 글로 봐서는 이야기를 함에 있어 걱정을 하는 것보다

무력화된 자신, 우울감, 불안, 자살사고와 충동성 부분에 더욱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살아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감정반응이지만

글로 남겨주신 상황은 심각성이 높아보이므로 빠른 예약을 통해 대면 상담을 권유드립니다.

상담 일정은 각 동 담당자가 있어 담당 전문가의 일정과 조율이 필요하며,

병력이나 상담 이력은 본인 동의 없이는 절대 직장이나 여타 기관에 공개되지 않으니 이 점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담 예약과 비용]

본 센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051-631-0345, 051-638-2662 유선연락을 통해

상담 대상자인 본인에 대한 상황, 부산진구 내 거주하시는 동을 알려주시면

담당자와 상담예약을 잡고 본 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부산진구청 별관 2층)

예약없는 방문의 경우 다른 상담이나 일정으로 진행이 불가할 수 있으니 꼭 일정사전조율 부탁드립니다.



[추후 관리]

상황에 따라 일회 상담을 통해 끝나는 경우도 있고,

필요한 경우 지속상담 등 추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병원은 아니므로 의학적 진단이나 약물처방은 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정보제공, 자원 연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주소지나 거주지가 부산진구가 아니시라면 거주하시는 주소지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에 문의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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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자 입니다.

사실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요



사실 문제의 원인은 알겠어요. 그래서 정신과도 가봤지만, 병원은 딱 진료라서 약처방만해주셔서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근데 웃긴게 이게 무슨 약인지도 모르겠고 효과를 주는 지도 잘 모르겠어서 매번 직접 찾아보면서 먹고.



다른 사람이나 친구들, 의사선생님께는 제대로 이야기했다가 무슨 반응을 보이실지 무섭기도 하고, 

있는 가족에게는 내 진짜 행동과 생각을 이야기하면 짐을 지어주게 될까봐 미안하고.

가족도 힘들게 분명하니깐 지금 이러면서 여러가지로 후회하고 있는거보다 그냥 내가 얼른 나아서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요.



근데 또 이런 마음이랑 반대로 최대한 가족에게 짐 안되게 상황 다 정리하고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무뎌지고 있는 자신이 보여서. 우울함이나 불안, 자살계획이나 자해충동들이 내 일부가 되어버리고 있어서 그게 무섭기도 하고 

그 반대로 이 우울들이 사라지면 내가 뭐가 남을지 무섭기도 하고 뒤죽박죽이에요.

언제쯤 상담가능할까요? 그리고 혹시 병력이 직장에 이야기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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