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내상담내역

불안증상

작성일 : 2019.06.09

안녕하세요


걱정이 좀 많은 편인데 제가 단순히 소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신과적 진료를 받는게 좋은지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꿈을 위해 하루종일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하루하루가 비슷합니다.

이때 자그마한 사건이 생기면 그걸 가지고 오만 상상을 하면서 불안해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외출했는데 가스밸브를 잠궜는지 잘 모르겠을때, 혹시 가스가 폭발하면 어떡하지 라는 상상을 하며 걱정하다가 결국 다시 집에 가서 확인하고 외출하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를 보았는데 부모님께서 차를 타고 외출하셨으면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며 인터넷 뉴스를 계속 찾아보다가 전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으로 걱정거리를 확인한 후 해소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사건에 꽂힌 경우에는 한 일주일 정도는 그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대처방법을 계속 찾아봅니다. 그러고 나서 해탈한듯 포기하죠.


이성적으로,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걱정하고 있는 일이 아무 문제될 것 없다는걸 알고는 있습니다.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안정되지가 않아요


눈물이 나기도 하고, 심장이 막 100m 달리기를 하고 난 직후처럼 쿵쿵 거리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밥먹은게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증상을 끼워맞추는 것 같지만 뭐 그렇네요.


예전에도 이런 성격이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거나, 심한 경우에도 하루 이틀 정도 있으면 잊어버렸는데 최근에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는걸 느끼고 있긴 합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일 : 2019.06.10

안녕하세요 두부님,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

남겨주신 글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불안과 우울을 포함한 여러 가지 부정적 감정반응은 긍정적 감정반응과 함께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다만, 그 감정과 불안한 사고가 떠오르는 빈도가 잦아지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선별검사와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황에 대해 논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다른 것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들고 생각을 환기할 기회가 적어 그럴 수도 있지만

두부님의 글에서는 단지 불안한 사고가 지속되는 것을 넘어

눈물, 두근거림 등 신체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검사 및 상담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상세하게 써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만 상황을 이야기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어,

부담 갖지 마시고 본 센터로 연락주셔서 선별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다른 문의는 언제든 온라인 상담 또는 유선연락을 통해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예약과 비용]

본 센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051-631-0345, 051-638-2662 유선연락을 통해

상담 대상자인 본인에 대한 상황, 부산진구 내 거주하시는 동을 알려주시면

담당자와 상담예약을 잡고 본 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부산진구청 별관 2층)

예약없는 방문의 경우 다른 상담이나 일정으로 진행이 불가할 수 있으니 꼭 일정사전조율 부탁드립니다.



[추후 관리]

상황에 따라 일회 상담을 통해 끝나는 경우도 있고,

필요한 경우 지속상담 등 추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병원은 아니므로 의학적 진단이나 약물처방은 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정보제공, 자원 연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주소지나 거주지가 부산진구가 아니시라면 거주하시는 주소지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에 문의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하 원문 >>

안녕하세요


걱정이 좀 많은 편인데 제가 단순히 소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신과적 진료를 받는게 좋은지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꿈을 위해 하루종일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하루하루가 비슷합니다.

이때 자그마한 사건이 생기면 그걸 가지고 오만 상상을 하면서 불안해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외출했는데 가스밸브를 잠궜는지 잘 모르겠을때, 혹시 가스가 폭발하면 어떡하지 라는 상상을 하며 걱정하다가 결국 다시 집에 가서 확인하고 외출하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를 보았는데 부모님께서 차를 타고 외출하셨으면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며 인터넷 뉴스를 계속 찾아보다가 전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으로 걱정거리를 확인한 후 해소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사건에 꽂힌 경우에는 한 일주일 정도는 그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대처방법을 계속 찾아봅니다. 그러고 나서 해탈한듯 포기하죠.


이성적으로,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걱정하고 있는 일이 아무 문제될 것 없다는걸 알고는 있습니다.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안정되지가 않아요


눈물이 나기도 하고, 심장이 막 100m 달리기를 하고 난 직후처럼 쿵쿵 거리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밥먹은게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증상을 끼워맞추는 것 같지만 뭐 그렇네요.


예전에도 이런 성격이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거나, 심한 경우에도 하루 이틀 정도 있으면 잊어버렸는데 최근에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는걸 느끼고 있긴 합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