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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작성일 : 2019.08.08

작년부터 몽롱한 기분에 계속있었어요

체중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기분이 자주 변화되었고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못했어요,.

자주울었어요 일주일에 2번씩 지금까지도.


작년 10월에 홈쇼핑에 취업했어요. 다른사람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사무적으로 기계가 되는 것처럼.

그러다 종종 음식을 먹고 응급실을 가게되어요. 염증수치가 높을때도 있고 작은 담석이 있기도했습니다.

급격한 체중증가로그래서 그런지 당뇨와 지방간 그리고 고혈압도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저는 홈쇼핑에 퇴사했습니다.

사무적인 응대로 불친절하다는 클레임을 받았고 실장과 이야기 도중에 실장의 얼굴을 보는데 얼굴 한면이 일그러져서 보이더군요.

토악감이 올라왔고 오른손 엄지가 덜덜떨리면서 왼속등을 작게 긁기 시작했습니다.

무의식으로요. 나중에 택시를 타고보니깐 왼속 등이 벌게 져있더군요..

홧김인지 모르겠지만 주체하지못하는 감정으로 퇴사를 한다고 하고나왔습니다.

그 이후 지금 시간까지 5시간되었네요 계속 울었습니다


종종 있던 버릇이 검색에 자살 하는 방법과 살수있는 약품이였습니다

농약 존엄사 수면제 약물과다 이전에 약물을 한꺼번에 먹었는데 두통이 심하고 토악질로 많이 토했습니다

안죽더군요

손톱으로 피부를 긁을때 피가 날때도 있지만 칼에는 공포감이 있어서 찌르지못합니다.

아픈건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종종 제 자신에게 이야기합니다 너는 겁쟁이라서 죽지못할거야 죽는건 상관없지만 아픈건 싫어하잖아?

병신 미친년 너는 절대 못죽어 라고 이야기하는데..

점점 무기력해집니다.

잠시 술을 사러 나갔습니다 마주치는 사람들 얼굴이 물에다가 유성물감을 막 뿌려둔거처럼 일그러지더군요.

제가 드디어 미친거같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럴까 모르겠어.. 라는 생각으로 공허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알겠어요.


저는 미친거에요.. 죽고싶지만 죽기싫어요 그건 내가 겁쟁이니깐요.


어렸을때 자살시도를 한게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였죠 그때 학교에 상담을했고 비밀보장을 해준다고했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이야기가..

책을 좋아했는데 읽다가 손가락이 베였습니다. 어쩌지하고있는데 어머니가 또 자살시도했냐고 비아냥거리더군요


그 이후로 자살 시도 한 아이라는 타이틀이 있었습니다. 전 애인이 그러더군요 너는 겁쟁이이고 애정결핍이라 자살을 좋아하는거 뿐이라고.

너는 겁쟁이라서 못해 할꺼면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해 라고.


저는 칼을 들고 제 목에 대었습니다 손이 덜덜 떨렸고 결국엔 칼을 떨어트리고 칼이 발가락 사이에 찔렸습니다.

살이 찢어져서 벌어졌고. 그때 걔 말이 맞더군요 저는 겁쟁이라서 죽지못할거라고


이쪽에 글을 이렇게 쓰더라도 그대들은 별로 신경 안쓰겠죠 . 또 미친년 하나 추가되었어! 정도 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왜 죽고싶으면 죽지 왜 이런글을 적어 라고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건 제 마지막 발악의 글입니다.

나도 '보통'의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죽더라도 미친년이 아닌 사람이 죽었다가 되고싶습니다.

더이상 미치고 싶지도않습니다. 눈살 찌푸려지는 일그러짐도 그만 보고싶습니다.


.................... 만약 도와줄수없다면 괜찮아요 더이상 보통사람이길 바라지않을께요.

이렇게 한번 털어놓아보고싶었습니다. 내가 미친년이라 그런지 너무 지쳐서 내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자신이없었어요 감사합니다.

답변일 : 2019.08.09


안녕하세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온라인상담을 남겨주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장문으로 남겨주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간 어린시절부터 여러 상황의 어려움이 있으셨던걸로 파악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매 순간을 견뎌내셨고,

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저희는 이렇게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며,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을 남겨주신 분의 상황이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생각되어

하나 하나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는 것보다

유선상, 대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상담을 위해 본 센터에서 연락을 드릴 예정이나, 전화가 바로 연결이 안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꼭! 본 센터로 연락주셔서 상담을 예약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이외 기타 문의사항 또한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예약과 비용]

본 센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051-631-0345, 051-638-2662 유선연락을 통해

상담 대상자인 본인에 대한 상황, 부산진구 내 거주하시는 동을 알려주시면

담당자와 상담예약을 잡고 본 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부산진구청 별관 2층)

예약없는 방문의 경우 다른 상담이나 일정으로 진행이 불가할 수 있으니 꼭 일정사전조율 부탁드립니다.



[추후 관리]

상황에 따라 일회 상담을 통해 끝나는 경우도 있고,

필요한 경우 지속상담 등 추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병원은 아니므로 의학적 진단이나 약물처방은 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정보제공, 자원 연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주소지나 거주지가 부산진구가 아니시라면 거주하시는 주소지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에 문의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구의 정신건강복지(증진)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하 원문 >>

작년부터 몽롱한 기분에 계속있었어요

체중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기분이 자주 변화되었고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못했어요,.

자주울었어요 일주일에 2번씩 지금까지도.


작년 10월에 홈쇼핑에 취업했어요. 다른사람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사무적으로 기계가 되는 것처럼.

그러다 종종 음식을 먹고 응급실을 가게되어요. 염증수치가 높을때도 있고 작은 담석이 있기도했습니다.

급격한 체중증가로그래서 그런지 당뇨와 지방간 그리고 고혈압도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저는 홈쇼핑에 퇴사했습니다.

사무적인 응대로 불친절하다는 클레임을 받았고 실장과 이야기 도중에 실장의 얼굴을 보는데 얼굴 한면이 일그러져서 보이더군요.

토악감이 올라왔고 오른손 엄지가 덜덜떨리면서 왼속등을 작게 긁기 시작했습니다.

무의식으로요. 나중에 택시를 타고보니깐 왼속 등이 벌게 져있더군요..

홧김인지 모르겠지만 주체하지못하는 감정으로 퇴사를 한다고 하고나왔습니다.

그 이후 지금 시간까지 5시간되었네요 계속 울었습니다


종종 있던 버릇이 검색에 자살 하는 방법과 살수있는 약품이였습니다

농약 존엄사 수면제 약물과다 이전에 약물을 한꺼번에 먹었는데 두통이 심하고 토악질로 많이 토했습니다

안죽더군요

손톱으로 피부를 긁을때 피가 날때도 있지만 칼에는 공포감이 있어서 찌르지못합니다.

아픈건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종종 제 자신에게 이야기합니다 너는 겁쟁이라서 죽지못할거야 죽는건 상관없지만 아픈건 싫어하잖아?

병신 미친년 너는 절대 못죽어 라고 이야기하는데..

점점 무기력해집니다.

잠시 술을 사러 나갔습니다 마주치는 사람들 얼굴이 물에다가 유성물감을 막 뿌려둔거처럼 일그러지더군요.

제가 드디어 미친거같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럴까 모르겠어.. 라는 생각으로 공허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알겠어요.


저는 미친거에요.. 죽고싶지만 죽기싫어요 그건 내가 겁쟁이니깐요.


어렸을때 자살시도를 한게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였죠 그때 학교에 상담을했고 비밀보장을 해준다고했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이야기가..

책을 좋아했는데 읽다가 손가락이 베였습니다. 어쩌지하고있는데 어머니가 또 자살시도했냐고 비아냥거리더군요


그 이후로 자살 시도 한 아이라는 타이틀이 있었습니다. 전 애인이 그러더군요 너는 겁쟁이이고 애정결핍이라 자살을 좋아하는거 뿐이라고.

너는 겁쟁이라서 못해 할꺼면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해 라고.


저는 칼을 들고 제 목에 대었습니다 손이 덜덜 떨렸고 결국엔 칼을 떨어트리고 칼이 발가락 사이에 찔렸습니다.

살이 찢어져서 벌어졌고. 그때 걔 말이 맞더군요 저는 겁쟁이라서 죽지못할거라고


이쪽에 글을 이렇게 쓰더라도 그대들은 별로 신경 안쓰겠죠 . 또 미친년 하나 추가되었어! 정도 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왜 죽고싶으면 죽지 왜 이런글을 적어 라고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건 제 마지막 발악의 글입니다.

나도 '보통'의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죽더라도 미친년이 아닌 사람이 죽었다가 되고싶습니다.

더이상 미치고 싶지도않습니다. 눈살 찌푸려지는 일그러짐도 그만 보고싶습니다.


.................... 만약 도와줄수없다면 괜찮아요 더이상 보통사람이길 바라지않을께요.

이렇게 한번 털어놓아보고싶었습니다. 내가 미친년이라 그런지 너무 지쳐서 내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자신이없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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