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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가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작성일 : 2020.09.10

아빠가 3번째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저는 현재 고2입니다 . 저번 새엄마는 다혈질에 뭐만하면 사람을 무시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으며 말로 안되면 힘으로 하려다가 저한테 맞아 더 열을 내는 등 미친 여자같은 사람이였습니다. 그 이후 친엄마에게 들은 말로는 아빠가 예전부터 술집 여자들이랑 노는걸 좋아한다 그랬고 아빠가 술집에서 물고 빨고 하는 장면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이후 만나는 여자들은 다 걸레에 김치녀들 같다는 생각만 들게 되었고 지금의 만나는 여성분 또한 아빠 돈이나 빼먹으러 온 여자 같습니다. 만난지 단 4개월만에 가정을 합치기로 결심후 거액을 대출을 내어 매매로 집을 사고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아빠는 몇개월간 집에 잘 들어오지 않다가 얼마전 제가 같이 살기를 싫어한다는걸 알고난 후 집에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심지어 같이 살거라는 여자는 인사 한 번 하지 않고 제가 인사하면 무시하는 사이입니다. 이런 여자랑 같이 살아야하고 이 여자의 딸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엄마한테 갈 걸 하는 후회만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돈을 지원해주는 사람일 뿐 다른 존재로 느껴지지 못하는 상황인듯 합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사 얘기가 나오면 1분도 채 안돼 눈물이 나옵니다 .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부터 흐릅니다. 어릴때부터 할머니께 맡겨졌고 아빠와는 따로 살다가 전 새엄마와 살고나서 아빠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릴땐 죽고싶은 마음이 컸지만 친엄마가 이제 성인 얼마 안남았다고 하셔서 겨우 버티는 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겁이나서 자해를 못했을 뿐 죽고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습니다. 요새는 제 미래가 아까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만 또 가정사로 인해 제 정신이 흔들리는걸 보니 또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자살 생각을 했다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살려주세요

답변일 : 2020.09.14


안녕하세요, 유은지님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쉽지않은 이야기를 용기내어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재혼, 새엄마와의 관계 등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드는 죽고싶다는 생각, 자살사고가 꽤 오래 지속되어 온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견뎌온 것과 지금처럼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적절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 격려를 전합니다.


다소 복잡한 가정사, 은지님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상담 및 서비스 제공 전

은지님께서 미성년자이기때문에 상담이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법정대리인,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여 지난주 유선연락을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네요..


본 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법률을 기반으로 하는 지침 내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현재 같이 살고있는 아버지 외에 연락이 되고있는 친어머니와의 관계 등을 통해 보호자 동의를 받을 수 있으며

우선 전화상담을 통해 이러한 방법에 대해 논의가 가능하며, 보호자의 설득이 필요하다면 본 기관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방법에도 보호자의 동의가 어려운 경우 "부산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본인 동의하에 상담이 진행가능하므로 해당기관 이용도 가능합니다. 

서면으로 안내를 드리기에는 한계점이 있는점 양해부탁드리며,

기관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꼭 한번 통화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화가능하신 시간에 유선연락부탁드립니다. (☎ 051-710-2661 온라인상담 담당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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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3번째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저는 현재 고2입니다 . 저번 새엄마는 다혈질에 뭐만하면 사람을 무시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으며 말로 안되면 힘으로 하려다가 저한테 맞아 더 열을 내는 등 미친 여자같은 사람이였습니다. 그 이후 친엄마에게 들은 말로는 아빠가 예전부터 술집 여자들이랑 노는걸 좋아한다 그랬고 아빠가 술집에서 물고 빨고 하는 장면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이후 만나는 여자들은 다 걸레에 김치녀들 같다는 생각만 들게 되었고 지금의 만나는 여성분 또한 아빠 돈이나 빼먹으러 온 여자 같습니다. 만난지 단 4개월만에 가정을 합치기로 결심후 거액을 대출을 내어 매매로 집을 사고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아빠는 몇개월간 집에 잘 들어오지 않다가 얼마전 제가 같이 살기를 싫어한다는걸 알고난 후 집에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심지어 같이 살거라는 여자는 인사 한 번 하지 않고 제가 인사하면 무시하는 사이입니다. 이런 여자랑 같이 살아야하고 이 여자의 딸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엄마한테 갈 걸 하는 후회만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돈을 지원해주는 사람일 뿐 다른 존재로 느껴지지 못하는 상황인듯 합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사 얘기가 나오면 1분도 채 안돼 눈물이 나옵니다 .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부터 흐릅니다. 어릴때부터 할머니께 맡겨졌고 아빠와는 따로 살다가 전 새엄마와 살고나서 아빠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릴땐 죽고싶은 마음이 컸지만 친엄마가 이제 성인 얼마 안남았다고 하셔서 겨우 버티는 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겁이나서 자해를 못했을 뿐 죽고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습니다. 요새는 제 미래가 아까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만 또 가정사로 인해 제 정신이 흔들리는걸 보니 또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자살 생각을 했다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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