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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상담 혹은 지역사회서비스로 연계를 받고싶습니다.

작성일 : 2020.10.12

안녕하세요 저는 당감4동에 거주중인 만25세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소아 작업치료사로 4년째 일하는중인데, 최근 정신과의 도움이 꼭 필요할것으로 생각되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여쭤보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ADHD기질이 있었습니다. 진단을 받았던 것은 아니고, 성인이 된 후 되돌아보니 성향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조울증이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했고, 몸을 가만히두지 못하고(손을 꼼지락거리거나 발을 움직이거나), 여러생각이 많아 집중하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공부나 숙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어려워 늘 미루다가 제출 하루 전 급히 내어 늘 결과물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게 현재도 그렇습니다.)

성향은 순한편이라 학창시절은 어찌저찌 보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 어려움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서 그쳤으면 그냥 이대로 살거니 싶을텐데 최근 3달간 심해진게 느껴집니다.

최근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세게 맞아 우울증 혹은 불안을 앓고 있는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최근 보이는 증상으로는

1. 기억력이 감퇴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작업기억이 거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듣고 기억해야하는 말인데, 듣고 있으면서도 저장이 안된다고 느껴지기 일쑤입니다. 머리가 백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감정이 텅 빈 느낌입니다.

아동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이때까지는 많은 희노애락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겉으로는 평소와 비슷한데, 속으로는 텅 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계획적인 업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원래도 미루기를 반복하는 벼락치기식 수행이었는데, 요즘 심각하다고 느껴집니다. 안하면 안되는 업무인데도 회피성향이 최고조에 달한 것 같습니다.


직장의 특성 상 연차를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방문하기보다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지,
상담과 평가를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나올지를 알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일 : 2020.10.12


안녕하십니까 정시내님,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가운데 용기내어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글 내에 남겨주신 상황이나 증상이 다양하며

공부나 숙제 등 일상생활의 과업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

보다 빠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본 센터 이용은 평일 9-18시 (점심시간 제외) 이며,

연차나 시간내기가 어려우시다면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니 방법 협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상담 및 평가는 보통 1시간 내외 소요되며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 센터가 아닌 사설기관 이용시 비용 및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글만으로는 모든 부분을 전달드리기에 한계가 있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정시내님의 상황에 따른 정보제공을 위해 유선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재중으로 전화연결이 어렵거나 통화가 바로 안될경우 051-638-662 당감동 담당자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 이하 원문 >>

안녕하세요 저는 당감4동에 거주중인 만25세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소아 작업치료사로 4년째 일하는중인데, 최근 정신과의 도움이 꼭 필요할것으로 생각되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여쭤보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ADHD기질이 있었습니다. 진단을 받았던 것은 아니고, 성인이 된 후 되돌아보니 성향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조울증이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했고, 몸을 가만히두지 못하고(손을 꼼지락거리거나 발을 움직이거나), 여러생각이 많아 집중하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공부나 숙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어려워 늘 미루다가 제출 하루 전 급히 내어 늘 결과물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게 현재도 그렇습니다.)

성향은 순한편이라 학창시절은 어찌저찌 보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 어려움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서 그쳤으면 그냥 이대로 살거니 싶을텐데 최근 3달간 심해진게 느껴집니다.

최근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세게 맞아 우울증 혹은 불안을 앓고 있는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최근 보이는 증상으로는

1. 기억력이 감퇴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작업기억이 거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듣고 기억해야하는 말인데, 듣고 있으면서도 저장이 안된다고 느껴지기 일쑤입니다. 머리가 백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감정이 텅 빈 느낌입니다.

아동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이때까지는 많은 희노애락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겉으로는 평소와 비슷한데, 속으로는 텅 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계획적인 업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원래도 미루기를 반복하는 벼락치기식 수행이었는데, 요즘 심각하다고 느껴집니다. 안하면 안되는 업무인데도 회피성향이 최고조에 달한 것 같습니다.


직장의 특성 상 연차를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방문하기보다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지,
상담과 평가를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나올지를 알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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