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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담내역

뭘 해야할까요

작성일 : 2020.11.24

약 1년 전부터 이유 없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지속되어 왔는데 최근들어,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유학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사람들과 거의 단절되어 혼자있는 시간이 늘면서 제가 이상해 진 것 같습니다. 개미 같은게 몸에 기어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팔이 굳는 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괜히 긴장이 되고 식은땀이 납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꾹 참고 밖을 돌아다니거나 사람 없는 밤이라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 섞이려고 하는데, 동행인이 있을 때는 괜찮다가 혼자 다닐때는 늘 또 숨을 곳을 찾습니다. 팔이 굳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아 정형외과를 가보니 뼈에 이상은 없는 것 같다는 말과 혹시 모르니 물리치료를 해보자는 말을 들어 물리 치료를 받는데도 불규칙적으로 가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작년에는 정말 밤마다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손가락도 못움직일 정도로 무기력해져서 낮에 무언가를 더 하려고 했는데 올해에는 낮에도 무기력함이 계속 됩니다. 운동도 하면서 밝게 지내려고 하는데, 길 가는데 걸음걸이가 이상한 것 같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나를 처다보는 것 같습니다. 벌레가 몸에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몸을 긁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데 부모님한테 여쭤보니 코로나 때문이라고, 조금 친구들을 만나고 다니라고 하셔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들을 봐도,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오히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숨이 막히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이 상담을 가보라고 추천해줬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미성년자가 혼자 가도 되는지, 가서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일 : 2020.11.27


안녕하세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입니다.

우선 용기내어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적어주신 글로 보았을 때 여러 신체적인 반응까지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빠른 시일 내 전문적인 치료 및 개입이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펜데믹때문에 계획과 다르게 유학생활을 조정하시거나

이후에도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도

전과 다른 생활상의 변화들이 무의식중에라도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증상들은

정신건강상 어려움이 심화되었다고 생각되어지는 부분들로 우선 본 센터 상담을 권유드립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상담을 혼자 오시는 것은 상관없으나

절차상 보호자의 동의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필요시 본 센터에서 보호자에게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유선상으로 자세히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통화가능하신 시간에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51-710-2661 (온라인 상담 담당자를 찾아주세요!)




● 본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 원문 >>

약 1년 전부터 이유 없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지속되어 왔는데 최근들어,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유학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사람들과 거의 단절되어 혼자있는 시간이 늘면서 제가 이상해 진 것 같습니다. 개미 같은게 몸에 기어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팔이 굳는 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괜히 긴장이 되고 식은땀이 납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꾹 참고 밖을 돌아다니거나 사람 없는 밤이라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 섞이려고 하는데, 동행인이 있을 때는 괜찮다가 혼자 다닐때는 늘 또 숨을 곳을 찾습니다. 팔이 굳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아 정형외과를 가보니 뼈에 이상은 없는 것 같다는 말과 혹시 모르니 물리치료를 해보자는 말을 들어 물리 치료를 받는데도 불규칙적으로 가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작년에는 정말 밤마다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손가락도 못움직일 정도로 무기력해져서 낮에 무언가를 더 하려고 했는데 올해에는 낮에도 무기력함이 계속 됩니다. 운동도 하면서 밝게 지내려고 하는데, 길 가는데 걸음걸이가 이상한 것 같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나를 처다보는 것 같습니다. 벌레가 몸에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몸을 긁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데 부모님한테 여쭤보니 코로나 때문이라고, 조금 친구들을 만나고 다니라고 하셔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들을 봐도,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오히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숨이 막히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이 상담을 가보라고 추천해줬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미성년자가 혼자 가도 되는지, 가서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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